블로그 메인 (2017. 9. 2.) by 흔한이름

□사키 정보
게으른 제게는 무리한 과업이네요.

□지나치기 쉬운 사키 이야기
사키에 대한 배움은 끝이 없습니다, 함께 노력하자!

■사키 재료 백과
아직도 '캡'의 등장에 깜짝 놀라던 제 자신이 선명합니다.

■좋아하는 사키 캐릭터 해석
사키 2차 창작자 분들을 향한 PR.

■사키 SS 감상
사키 SS 전공했습니다.(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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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키 2권, 시노하유 8권 1회독 정리되지 않은 감상 by 흔한이름

    이어서 짧은 감상.



    토키 2권

    응? 지금 뭐든지 한다고…


    솔직히 초등학생 류카, 다른 의미로 좀 키쯔이하다는 느낌…


    요우코 헤어스타일 데굴데굴 바뀌는데 1권의 포니테일이 좋아


    신쨩!? 이 세계관에서 그런 장난은 아캉…


    알몸와이셔츠초등학생류카에 풀. 메키메키도 뭘 하고 싶은 거야!? 벌써 리츠에게 물든건지, 원래 색깔인지


    저도 니치아사의 여아애니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은데요.
    마작소녀!?


    토키 자의식 과잉? 졸귀


    아 얘네 쌍둥이야? 사키에서 쌍둥이 언제 나오나 했는데
    쌍둥이 백합 존좋


    이런 손장난에 눈 빛내는 토키. 역시 수직 리치 즐기는 거네요


    이런 싸구려 소년 만화 소악당 같은 전개 싫어하지 않지만 좋아하지 않아. 가장 처음 그 류카 때는 깜짝 놀랐는데 이번 작품 색깔이 이러네


    오지이쨩에 대초원, 아저씨를 넘어 공식 공인 할아버지 토키


    미래시 토키. 이 작품 보다보면 가끔 센리야마의 선봉 에이스 토키를 잊곤 한다


    뭐야 이 이타이코!?
    꿈을 먹는 메리

    홧!? 이즈미!? 타마게타나…


    토키 이 뻔뻔한 캐릭터가 타마라나이


    아아… 외전에서까지 흑역사 적립하고 계시는 이즈미쟝에 풀


    시노하유 8권

    남자수준의 바보, 내려다 보는 시선의 어른스러운 쿄카 좋아


    어느새 하야리가 진짜 점점 좋아진다, 마작 강한 아이돌 우수생.
    전에는 유에시노파였는데, 유에가 출연을 보장 못받는 동안, 특전도 그렇고 하야시노에 눈 뜰 것 같아


    칸나 마치 배신하는 주인공 라이벌과 같은 대사들에 풀


    시노 이렇게 건강한데…


    시노는 하야리 성희롱하는 게 좋아


    시노리챠도 마지메니 아리일지도, 또다시 한계를 노리는 리츠는 근친을.


    코코로도 뭔가 이야기 하나 나올 것 같은데


    순위에 집착하는 칸나 귀엽


    처음에 치히로 외형이 아코랑 차별화 안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치히로는 훨씬 천연인 전혀 다른 캐릭터
    치히로에 좀 눈뜸
    뭐야 치히로도 코로모급 괴물이었어?


    사키 17권 1회독 정리되지 않은 감상 by 흔한이름

    오늘 배송된 사키 17권 읽으면서 짧게 남겼었던 감상들을 일부.





    속표지는 언제나처럼 백합하고 있잖아


    사키 이 노출뭐야!? 쿠룻테루! 어쨌든 사키 졸귀


    그렇게 스미테루 과거 그리던 2차들을 넘어와 드디어 혼모노를 보게되어 감동
    그리고 원작에서 상쾌하고 귀여운 테루를 보게 될 줄이야
    리츠의 스미테루에 무한한 감동
    원작에서도 뒤통수미 뽐내주시는 스미레사마


    과자에 눈 반짝이는 테루가 굉장히 캐쥬얼한 느낌, 뿐만 아니라 사실 사키 작품 분위기가 어느새 이쪽으로 많이 이동해왔지, 그래도 귀여워서 좋아
    방과후티타임일까?


    여기 루네가 짤 괜히 자주 보인게 아니구나, 캇코이이


    여기 미야나가 자매 대비되네, 스미레에게 마음을 연 테루, 노도카에게 마음을 열지 않은 사키
    역시 사키노도 스토리 뭔가 큰 거 하나 오겠지?


    준결승전 비는 복선이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아와이는 악역이 아니고 너무 귀여워져서 풀. 악역 포지션은 역시 넬리지


    아 라 카 와 케 이 너무 귀여운데요


    치카 12권에서는 감사 귀여웠지만 이번엔 실망 귀여워,
    이번에도 감사 귀여워였다


    역시 챠챠히로잖아!


    드디어 히로세라에 또 감동. 이거 도대체 몇 년 전부터 그려오던 드림매치


    여기 편승하는 나루카에 대초원


    리츠센세 마즈이데스요! 그동안 이거 얼마나 그리고 싶었을까



    이번 권의 가장 큰 수확은 스미테루였습니다. 시간에 쫓겨서인지 점점 마작묘사는 거의 다 날아가고 캐릭터들만 남아가는 것 같지만, 이번의 스미테루도 그렇고, 역시 리츠베는 제가 좋아할 캐릭터들만 그려줘서 여전히 사키는 제게 갓갓이네요. 과자에 반응하는 테루나 마작도 그렇고 마지막을 장식한 신도지의 깊은 어둠도 그렇고 언젠가 한 번은 냉정하게 볼 때가 올 것 같기도 한데, 지금은 아니고 사키 캐릭터들이 너무 멋있고 귀엽다는 것만 명확할 따름입니다.

    17.10.27. 자 리츠베 일기 감상 by 흔한이름

    http://www.sciasta.com/ritz/
    dreamscape


    오늘 사키 생일 자로 리츠 선생님의 일기가 업데이트 됐네요. 양이 적어 보이지는 않아서 번역 할까 말까 했는데 조금씩 하다보니 금방 하네요. (한편, 예전에 했던 번역들 살짝 보는데 오역들이 보여서 쯔라이…)

    17.10.27

    合間がないまま単行本作業中です。自業自得です。
    틈이 없는 채 단행본 작업중입니다. 자업자득이에요.


    今出ているヤングガンガンもラフなページがあったり
    지금 나오고 있는 영강강도 러프인 페이지가 있거나 하고

    今出ているビッグガンガンのシノハユは点数間違えてたりですみません。
    지금 나오고 있는 빅강강의 시노하유는 점수 실수가 있거나 하고 죄송합니다.


    単行本では東3で青戸さんが追いかけリーチかけてる感じになりそうです。
    단행본으로는 동3에 아오토(?)상이 뒤쫓아 리치 걸고 있는 느낌이 될 듯 합니다.

    3Dミスってて345sが2sになってるとこもあったような…。
    3D미스하고 있어서 345s가 2s이 되어있는 것도 있는 듯한…


    阿知賀編の実写!
    아치가편의 실사!

    めちゃくちゃありがたいです。
    메챠쿠챠 감사합니다.


    前回同様に脚本を見させてもらってるのですが
    지난번에 동료가 각본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만

    相変わらず上手くてあまり言うところがない感じでした。
    전과 같이 능숙해서 별로 말할 곳이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原作の時点で描写不足だったところの強化を事前にお願いしたんですが
    원작 시점에서 묘사부족이었던 곳의 강화를 사전에 부탁했었던 것입니다만

    お願いしたところ以外も超強化され
    ていたので
    부탁했던 곳 이외도 초강화되어있어서

    言わなくてもやってくれてたなあと…。
    말하지 않아도 해주는구나라는…


    制服の刺繍とかチェック柄は
    제복의 자수라든지 체크무늬는

    原作だと省力化で断念したところなので嬉しいです。
    원작에서는 간략화로 포기했던 곳이어서 기쁘네요.


    実写関係者の方々には会ったり直接話したことはないんですが
    실사관계자 분들과는 만나거나 직접 말한 것은 아닙니다만

    スクエニさん経由でメールで感想は出したりしてます。
    스쿠에니상을 경유해서 메일로 감상은 전하거나 하고 있습니다.


    ---

    質問は少しずつ答えていきたいのですがなかなか余裕が。
    질문은 조금씩 답해가고 싶은 것입니다만 꽤 여유가.


    ・松実姉妹の母親の松実露子(つゆこ)さんについてはそのうち書きます。
    마츠미 자매의 어머니인 마츠미 츠유코상에 대해서는 조만간 그립니다.

    現在の女将は姉妹の祖母です。
    현재의 여장(
    *간략히 설명하면 여관의 주인.)은 자매의 할머니입니다.

    ・プロ麻雀カードのSはスペシャルのSですが強いからというわけではなく
    프로마작 카드의 S는 스페셜의 S입니다만 강함의 의미는 아니고

    その時期に人気の人たちを集めたスペシャルカードです。みんな強いですが。
    그 시기에 인기인 사람들을 모은 스페셜 카드입니다. 모두 강합니다만.


    ・戒能プロと照が戦ったのは個人戦です。
    카이노 프로와 테루가 붙었던 건 개인전입니다.


    ・怜-Toki-は公式だしパラレルワールドじゃないつもりでいるのですが
    토키-Toki-는 공식이고 패러렐 월드로 할 생각은  현재 없습니다만

    そうするとめきめき先生方の自由度を奪ってしまう気も。
    그렇게 하면 메키메키 선생님 쪽의 자유도를 뺐고 마는 느낌도.


    ・怜-Toki-の4人の身長を聞かれたのでメモを貼っておきます。
    토키-Toki-의 4명의 키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白水哩さんは生立ヶ里中学で2年の頃から部長だったので
    시로우즈 마이루상은 우류가리중학(?)에서 2년 째부터 부장이었어서

    新道寺において白水哩さんが部長じゃない時期も姫子は二人だけの時は部長と呼んでいますが
    신도지에 오고 시로우즈 마이루상이 부장이 아닌 시기에도 히메코는 두 사람만 있을 때는 부장이라고 불렀습니다만

    他の誰かがいる時は先輩もしくは白水先輩呼びです。
    다른 사람이 있을 때는 선배나 시로우즈 선배라 불렀습니다.


    ・LINEスタンプは同じ雑誌で同じ担当編集さんの別の漫画がやってますが私自身は考えたことないです。
    LINE스탬프는 같은 잡지에서 같은 담당편집상의 다른 만화가 하고 있습니다만 저 자신은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でも咲日和の色んなコマをリファインしたカラーのがあったら個人的に欲しいです。
    그렇지만 사키비요리의 여러 코마(
    *컷이라고 하나요?)를 컬러로 리파인한 게 있다면 개인적으로 갖고 싶네요.

    ・個人戦枠が3人じゃない地区もあります。
    개인전 제한이 3명이 아닌 지역도 있습니다.


    ・臨海の寮は食堂で食事が出ますが、休日は外食か自炊になります。
    린카이의 기숙사는 식당에서 식사가 나옵니다만, 휴일은 외식하거나 자취하게 됩니다.

    本校舎まで行けば土日も動いている食堂があります。
    본교사까지 가면 토일에도 운영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八道花音は本編ではプロは引退していますが某校のコーチ陣の1人になっています。
    야지 카논은 본편에서는 프로는 은퇴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학교의 코치진의 한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末原恭子さんの襟元のリボンは2本を繋いだもので、片方は貰い物です。
    스에하라 쿄코상의 옷깃 뒷쪽의 리본은 2개를 묶은 것으로, 한 쪽은 받은 것입니다.


    ・以下、取材先についての回答あれこれ。
    이하, 취재 장소에 대해 회답을 이것저것.


    四国は高屋神社とか柏島とか四国カルストとかは
    시코쿠는 타카야 신사(?)라든지 카시와섬이라든지 시코쿠 카르스트라든지는

    若い頃に行ってみていいなあと思ったのですが、
    어릴 때 가보고선 좋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만,

    なかなか劇中で出そうなタイミングがないです。
    꽤 극중에 낼만한 타이밍이 없네요.

    四国カルストは虫がいない時期が好きです。
    시코쿠 카르스트는 벌레가 없는 시기를 좋아합니다.


    石鎚山は何年か前に登ったのですが体力の低下を痛感しました。
    이시즈치산은 몇 년인지 전에 올라갔었습니다만 체력의 저하를 통감했습니다.


    本体表紙(ブックカバーを外したところ)の背景は17巻含めて架空です。
    본체표지(북커버를 벗긴 부분)의 배경은 17권 포함해서 가공입니다.


    舞台のセレクトについては話せば長くなるのですが、
    무대의 선택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자면 길어집니다만,

    同人とイラスト仕事しかしていなかった頃にあちこちを放浪しまして
    동인과 일러스트 일밖에 하지 않았던 시기에 여기저기를 방량해서

    二ヶ月以上居着いて居心地良かったのが那覇と松江でした。
    2개월 이상 머무른 곳 중에 기분 좋았던 것이 나하와 마츠에였습니다.

    長野は八ヶ岳の原村に祖父の家があってよく遊びに行ってて好きだったので。
    나가노는 야츠가타케의 하라무라에 할아버지 집이 있어서 자주 놀러 갔었기에 좋아했던 것으로.

    祖父のジムニーに乗って農業大学校の直売所とかAコープで買い物してました。
    할아버지의 지무니(
    *지프?)에 타고 농업대학교의 직판소라든지 A코프(*우리나라 농협 비슷한 듯.)로 장보러 갔었습니다.

    吉野山は桜の名所とは聞いてはいたのですが、
    요시노산은 벚꽃의 명소로는 들은 적은 있습니다만,

    10年以上前に知り合いの教授2人の運転手みたいな役回りで初めて行きました。
    10년 이상 전에 아는 교수 2명의 운전수 비슷한 역할로 처음 갔었습니다.

    その教授2人はフィールドワークと称して明日香村の方に出向いていって
    그 교수 두 명은 현장 답사라 하고선 아스카촌 쪽으로 향하고

    私は一人で吉野山の宿に取り残されたので、
    나는 홀로 요시노산의 여관에 남겨져서,
    ぶらぶら散歩しつつ、
    어슬렁어슬렁 산책 하며,

    「あの教授のおばちゃんたち、栞と紙魚子みたいな不思議な状況に巻き込まれて、
    "그 교수 아줌마들, 시오리와 시미코 같은 이상한 상황에 휘말려,

    命からがら生還しないかな…」などとひどい妄想にふけっていたわけですが、
    간신히 생환해오지 않을까…" 같은 심한 망상에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만

    吉野山の、山の下との隔たり感みたいなのが当時の私にとても心地よくて。
    요시노산의, 산 밑과의 거리감 같은 것이 당시의 제게 정말 기분 좋아서.

    冬の吉野で雪が降っていて。
    겨울의 요시노에 눈이 내리고 있어서.


    なんというか、近鉄の終着駅からさらにロープウェーで上がったところに
    뭐라고 할까,
    긴테츠(*긴키 일본 철도)의 종착역에서 더해 로프웨이로 올라간 곳에
    町があるというのがとてもハマったというか。ロンダルキアというか。
    마을이 있다는 것이 정말로 빠지는 느낌이랄까. 론달키아(
    *무슨 게임 이름인 듯.)랄까.



    車だとこの感覚が味わえないのですが。
    차로는 이런 감상을 맛볼 수 없는 것입니다만.


    散歩しつつ現地の人と話しているうちになんだか色々脳内に液が。
    산책하면서 현자의 사람과 이야기 하는 새 뭐랄까 여러 뇌내의 액이.


    そんなこんなで。
    이 정도로.


    そのうち一段落したらまた少し返答など書きます。
    조만간 일단락되면 또 조금 회답이라든지 쓸게요.


    시노하유 쪽 지명이 익숙치 않아서 구글링을 좀 하게 되네요. 캐릭터명도…

    이번 일기에서는 리츠베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좋았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여러 풍경을 소중히 하고 또 그걸 그려내는 것이 좋은 느낌이네요. 역시 사키에서 풍경景色은 꽤 핵심적인 키워드 아닐까요. 본인 또한 같은 걸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요시노산에서의 에피소드. 리츠베는 타인의 불행을 즐기는 사람이었다?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라는 만화가 있던 것 같고, 오래 전에 한 번 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공포 만화인데 무섭다기 보다는 기묘한 내용이 주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그런거 좋아하네요.

    한편, 뇌내에 액이 나온다는 표현, 흔한 표현인지? 히사 때도 조금 당황스러웠었습니다.

    회답 쪽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 모두가 강하다는 것은 강해서 인기가 많다는 의미일 것. 토키가 완전히 메키메키의 재량이라면 볼 의미가 급격히 축소된다고 생각하니 무섭네요. 쿄코의 기묘한 패션의 비밀, 뭔가 있긴 했네요. 누구에게 받았는지는 곧 밝혀지는 걸까요. 토키 키가 요코 위인 거 좋아.

    리츠베의 사키 실사판에 대한 감동은 언제나처럼 형식적인 것 같아서 재밌네요(관심법). 여전히 사키 실사판에 큰 끌림은 없지만(싫어하는 건 아님), 그래도 한 번 제대로 보고 싶어지기는 하네요. 언급된 부분들을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독단에 따른 사키 17권 표지 예상+α by 흔한이름

    정말 이렇게 세상 의미 없는 고찰도 많이 없겠는데, 오래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표지 예상 하는 거 보고선 이후로 한 번 씩 따라서 해보는데, 의외로 저 꽤 정답률 좋습니다.(도야)

    그래서 이번 11월 25일에 발매되는 사키 17권에 대해서도 또 한 번 의미없는 표지 예상을.

    기본적으로 표지를 차지하는 학교와 캐릭터는 해당 권의 내용과 관련이 있겠죠. 그리고 지금까지 패턴을 봤을 때 표지의 캐릭터는 리츠베가 좋아해마지 않는 로리 혹은 거유 캐릭터들이 보통입니다. 이 두 가지를 생각하면 대부분 얼추 맞는데, 예외를 몇 가지 더 생각해볼만한게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 17권에서 학교의 경우는 예외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게, 그다지 선택의 여지가 넓어 보이질 않습니다. 지금 5결을 진행하고 있고, 대략 18권 즈음에서 5결이 마무리가 된다고 했을 때, 5결의 4교 중 그동안 A사이드에 있어서 사키 표지에 오르지 못했던 센리야마와 신도지가 그 18권 안에 표지로 등장한다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자연스럽다고 할까, 리츠베가 안 그리고는 못 배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이미 센리야마가 16권의 표지로 등장했는데, 이미 5결 진행 도중에 갑자기 아예 다른 고교나 조합을 표지 메인으로 세우는 건 가능성 적을 것 같고, 17권의 표지 고교가 신도지인 것은 상당히 여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메인 캐릭터가 누구냐가 문제인데, 신도지는 대표적인 로리 캐릭터나 거유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 사키로서는 드문 고교 중 하나라 좀 더 생각해봐야 합니다. 일단 신도지 내에서 작품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토리의 비중을 고려했을 때, 얼굴마담은 분명 키라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표지를 결정하는 건 리츠베에게 있다는 점에서, 여기서는 리츠베의 마음을 더 읽어야 합니다. 여기서 저는 최근 사키의 '에로' 행보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전부터 온갖 선을 넘나든다고는 했으나, 어느 순간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가 싶다가 등장한 넬리의 파우치카무이는 너무 노골적이고 직접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향성에 있어서 신도지에는 훌륭한 적역이 있죠. 그래서 이번 표지엔 이 '마이히메'를 이용해서 혹시 조금 새로운 시도를 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16권의 톸륰처럼 마이히메가 함께 표지를 장식한다는데 한 표 남깁니다. 그리고 쿨한 캐릭터가 멋진 표정으로 표지 메인을 차지한 역사가 없다고 했을 때, 표지 옆면까지 차지하는 메인은 히메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서 변수는, 16권의 류카도 대장이라는 점,  17권을 신도지로 하면 18권이 조금 애매해질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음지의 캐릭터인 마이루나 히메코가 사키의 표지를 맡는게 머릿속에서 그려지지가 않네요. 그럼에도 혹시 등장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좋아하는 캐릭터인 만큼 기대될 따름입니다.

    3줄 요약
    사키 17권 표지 예상 : 신도지-마이히메(히메코)
    시노하유 8권 표지 예상 : 치히로
    토키 2권 표지 예상 : 류카

    조금 바보 같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키(주인공) 커플링 맘대로 10선 by 흔한이름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는 글, 이글루스 앱도 써볼 겸?







    10. 시코사키

    요시코는 하야리 꺼지만 잠시 빌려도 괜찮을까요?
    다소 근본 없는 마이너이긴 한데,
    사키가 코로모, 마호, 넬리 이런 로리 캐릭터들 말고,
    좀 어른스러운 캐릭터한테 밀리면서
    살짝 어린아이스럽게 분해하고 의기소침한 거 보고 싶은 마음이 있음
    그래서 사키를 가지고 놀만한 프로를 생각했을 때, 제일 궁합 좋다고 생각하는게 요시코
    오래전 그 동거 설정의 SS 영향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요시코가 사키를 가장 진지하게 대해줄 것 같다,
    나이차도 많이 안나고… 하야리「…」
    구체적으로,
    특유의 무표정으로 본인한테 상처입은 후배작사에게 조언해주는 그림도 좋고,
    조금 과감한 해석이지만, 요시코가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면서 남몰래 사키에게 얼굴 붉히는 것도 그려지고

    야스코도 있긴 한데, 야스코는 사키보다는
    히사나 노도카나 코로모랑 더 잘 어울린다는 느낌



    9. 케이사키

    흔한이름의 욕심쟁이 커플링

    이쪽도 어느 정도 위와 맥락을 같이 하는 듯,
    어른스러운 캐릭터에게 케어받는 조금 어린 사키
    그러니까 이 장르에서 사키는 기본적으로 상처있는 캐릭터라는게 전제임,
    내가 좋아하는, 겉은 멀쩡 속은 어딘가 곪아 있는 그런 캐릭터

    케이랑 사키는 테루와 한 다리 건너서 아는 사이니까 테루와의 무언가가 있었을 것
    사키가 한 학년 차이나는 언니한테 슬픈 눈으로 안기는 걸 보고 싶다



    8. 히사사키

    모든 것의 원흉이 그, 사키의
    「앗카와이이데스하이도떼모」
    실제로 그려지는 것도 이렇게 사키가 약간 부장을 흔들고
    소녀 감성 부장이 내심 설레하는거

    히사사키는 히사 장르 중에서는 드물게,
    약간 나사 풀린 히사가 그려지는 장르
    사키라는 섬세한 캐릭터를 다루면서 다소 어쩔 줄 몰라하는 히사를 보고 싶다
    여기의 사키는 좀 천연일 것



    7. 미나사키

    휠체어의 소녀

    가끔 사키 과거에 대해 하는 생각 중 하나,
    사키는 미야나가 일족의 희생이 되는 미나모를 구하기 위해 방화를 감행하고(※하지 않았습니다) 함께 도망쳐서,
    이미 시한부 인생이던 미나모와
    미나모가 마지막으로 보고 싶었던 물고기를 함께 보면서 최후까지 옆을 지켜주는…
    (※죽지 않았습니다 ……?)

    아-나키소우
    이런 내용으로 하나쯤 있을 법 하다고 생각하는데, 보고싶네요



    6. 모모사키

    모 SS를 읽으면서 불타기도 했었지만,
    모모사키도 그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커플링
    이 마이너 1학년 커플에서 느껴지는 신비한 아우라가 있음

    사키는 기본적으로 조용조용한 캐릭터인데, 본인이 가진 능력 때문에 사건의 중심에 존재함
    모모는 기본적으로 조용조용한 캐릭터는 아닌데, 본인의 능력 때문에 누군가의 화제에 오르는 일도 드뭄

    이런 두 캐릭터가 만나 나긋나긋 얘기하며 서로의 얘기를 들어주는 걸 생각하면 설렘이 멈추질 않는다,
    기본적으로 모모가 말하고 사키는 들어주는 쪽,
    모모가 벤치에 앉아 책 보고 있던 사키 옆에서 신나서는 떠들 걸 생각하면 너무 귀엽다
    사키도 어차피 모모코가 다른 사람들에게 말 전할 것도 아니고 속에 담아두고 있던 이야기들 다 펼쳐냄



    5. 시즈사키

    시즈의 지수는 아치가편 이후로도 나날이 상한가 고공행진임,
    조그맣지만 거침없고, 그러면서 속눈썹 귀엽고

    시즈사키에 있어서 시즈는 사키에게 잡아먹히는 듯한 포지션에 자주 두곤 했었는데,
    이제와서는 조금 올드한 해석일까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거침없는 시즈가 부숴지고 마음이 깨지는 걸 보는 건 여전히 즐거운 부분이 있을 것

    그렇지만 아무래도, 점점 최종보스의 포스를 내고 있는 이 심산유곡의 화신을 더 살리고 싶다
    아니다, 더 생각해봤는데, 작탁 위에서는 사키에 맞먹는 무력을 보여주다가
    결국에는 역시나 작탁 밖에서 사키한테 습격당해 잡아먹히는게 그려진다
    어지간히 사키로 시즈 괴롭히고 싶은가 보다
    여기의 사키는 다소 새디즘



    4. 쿄코사키

    쿄코사키가 네번째 있다는 데에서 사키 커플링의 쟁쟁함을 느낄 수 있네요

    전에 썼던 거에서 크게 골자는 바뀌지 않았을 듯,
    쿄코가 사키에 대해 껄끄러운 마음과 관심을 동시에 가지는 츤데레 선배
    이번엔 좀 사키 입장에서 봤을 때,
    천진난만하고 어리지만 감이 좋은 사키가
    자신에 대해 새로운 반응을 하는 츤데레에게
    호기심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
    여기서 좀 게스스럽게 쿄코를 가지고 놀거나 아자토이한 사키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겠는데,
    그보다는 순수한 둘이 썸 타는게 가장 보기 좋은 듯

    이런 쿄코사키는 이미 여러 고전 SS 작품들에서 완성됐다고 생각
     


    3. 테루사키

    여기도 전에 썼던 그 구도가 여전히 베스트,
    오랜 갈등 끝에 화해하고 나서 반발자국씩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는 두 사람,
    여전히 조금 쿨한 테루와 조금 섬세한 사키를 살리면서

    그러니까 둘이 언젠가 물리적으로 화해하더라도,
    떨어져 살아온 기간도 길고,
    둘 다 사람친화적인 성격도 아니고,
    둘이 다시 가깝게 합쳐지려면 몇 번의 시행착오가 있어야하지 않을까가 주 골자

    두 사람이 갈라진 원인은 아직까지도 밝혀진 바 없으나,
    (그래서 여전히 해석의 여지 많은 백합자매커플이지만,)
    유력설인 푸딩설(※아닙니다)을 예로 들면,
    서로 화해하고 나서 서로 화해의 의미로 푸딩을 선물하는데,
    테루는 그 무뚝뚝함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 못하고,
    사키도 거기서 생각이 괜히 깊어져 이상한 오해를 하는 전개가 있을 수 있다는 것



    2. 아와사키

    서로한테 날카로운 라이벌 구도의 아와사키도 물론 좋지만,
    지금에 와서는 아와이가 사키에게 관심이 엄청 많은 아와사키가 정말 좋아

    여기서 테루의 여동생으로서의 사키 캐릭터를 살려
    상당히 새까만 아와이를 그릴 여지가 또 있는데,
    지금은 그냥 천진난만하고 순진한 아와이와, 그런 아와사키가 조금 더 좋아
    보통은 굉장한 악역이 될 수 있는 포지션의 아와이라서, 그 클리셰를 비틀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는 듯 함

    이 그저 어린애 같은 두 캐릭터가 붙어지내면서 마작계의 역사가 바뀐다, 그런 느낌도 재미있음



    1. 노도사키

    '마침내 찾아낸 정의는 노도사키'라는 산에 80% 즈음 오른걸까

    핵심은 이거, 사키의 최강의 아군인 노도카
    이 세상 모두가 배신할 지언정, 사키의 옆에 끝까지 있어줄 노도카
    이걸로, 노도카가 정말로 혼자가 되는 사키를 감싸는,
    노도카가 굉장히 멋지게 그려지는 진지한 스토리 짤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만 메인은 역시 노도사키의 이챠러브
    노도카가 사키 좋아하는 걸 많이 안 숨기고, 또는 많이 못 숨기고,
    사키는 거기에 자연스럽게 츳코미 하고

    문제가 있다면, 노도사키에 정말 그런 미래가 올 수 있을까,
    노도카와 사키가 좀 더 감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솔직해졌으면 좋겠다
    정말로 아직도 노도카에게는 깊은 포텐셜을 느끼고 있으니까







    사키가 사랑받는 상냥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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